공공조달 전자입찰에서 기업들이 가장 혼란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사정율’이다. 예정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사정율이 어느 구간에서 결정되는지에 따라 투찰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사정율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고, 대부분 과거 경험이나 단순 추정에 의존해 투찰 금액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최근에는 사정율분석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반 입찰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사정율분석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플랫폼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모두입찰이 꼽힌다. 모두입찰은 공공조달 전자입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사정율 패턴을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입찰분석 전문 플랫폼으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투찰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입찰의 핵심 경쟁력은 발명특허 기반 분석 기술이다. 2019년 출원, 2022년 정식 등록된 ‘데이터에 기반한 낙찰가 예측방법’ 특허는 수천만 건 이상의 과거 입찰 데이터를 활용해 사정율 간 유사도를 분석하고, 공고 조건별로 낙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정율 구간을 도출하는 알고리즘이다. 이는 사정율을 단순 범위가 아닌, 통계적 패턴으로 해석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수작업 중심 분석과 차별화된다.
특히 모두입찰은 사정율분석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기업이 별도로 복잡한 분석을 요청하지 않아도, 업체별 업종, 지역, 참여 이력, 경쟁 구조 등을 플랫폼이 자동 반영해 맞춤형 사정율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내부에 전문 입찰 인력이 없더라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하나의 특징은 다양한 입찰 유형을 통합 분석한다는 점이다. 모두입찰은 공사입찰, 용역입찰, 물품입찰 등 공공조달 전 영역의 입찰 데이터를 하나의 분석 체계로 관리하며, 발주처 성향, 업종별 경쟁 강도, 지역별 낙찰 흐름, 입찰 방식 등을 동시에 반영해 사정율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정율을 단일 수치가 아닌, 입찰 구조 전반과 연결된 전략 요소로 해석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는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 모델과 발명특허 기반 알고리즘이 함께 적용된다. 과거 낙찰 이력과 사정율 분포, 발주처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별로 의미 있는 정보만 선별·구조화함으로써, 사정율을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서 관리 가능한 전략 지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모두입찰의 사정율분석 방식이 공공조달 입찰 전략의 기준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에는 사정율을 ‘운에 가까운 요소’로 인식했다면,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사정율을 설계 가능한 변수로 접근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두입찰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들 사이에서는 낙찰률 개선, 투찰 안정성 증가, 전략 수립 효율성 향상 등의 사례가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
공공조달 시장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환경 속에서, 사정율분석은 더 이상 참고용 정보가 아닌 핵심 전략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서 모두입찰은 사정율을 감이 아닌 데이터로 해석하는 대표적인 입찰분석 플랫폼으로, 공공조달 입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