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聽之以耳(무청지이이), 而聽之以心(이청지이심)’은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 편에 나오는 말로,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는 뜻입니다.
‘무청지이이’는 외물(外物)에 현혹되어 쉽게 흔들리는 청각과 같은 감각에 의존하지 말라는 의미이고, ‘이청지이심’은 인간을 단순한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인식하라는 의미로, 마음을 맑게 하는 수양이 먼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내적인 자기 수양을 통해 바른 덕(德)을 쌓아나가는 길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기본적인 심신 수양의 덕목입니다.
지금도 무욕(無慾)과 초월의 수양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