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 1호 에이전시 저력 바탕으로 ‘샤오홍슈’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언어·정산 장벽 허문 ‘K-왕홍’ 육성 나서
[위코노미타임스 = 경제부]
과거 국내 시장에 ‘틱톡(TikTok)’ 열풍을 주도하며 공식 에이전시 1호로서 수많은 스타 크리에이터를 배출했던 펠리시티(Felicity)가 중국 최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재편에 나선다.
위코노미타임스의 취재에 따르면, 펠리시티는 최근 샤오홍슈와 공식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고질적 난제였던 ‘글로벌 수익화’를 해결하기 위한 ‘K-왕홍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 1. ‘검색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샤오홍슈의 파급력

중국 내에서 “샤오홍슈에서 검색되지 않는 브랜드는 가짜”라는 말이 통용될 만큼, 이 플랫폼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특히 K-뷰티, 패션, 인테리어 등 한국 특유의 감각적인 콘텐츠는 샤오홍슈 이용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 규모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라 할지라도, 샤오홍슈의 알고리즘을 잘 활용하면 14억 중국 시장에서 수백만 명에게 노출될 수 있는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2. 펠리시티의 ‘공식력’, 언어와 정산의 벽을 허물다
그동안 많은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중국 시장 문을 두드렸으나, 언어 장벽과 불투명한 정산 시스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좌절해왔다. 팰러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MCN 운영 노하우를 이 지점에 투입했다.
펠리시티는 크리에이터가 한국어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이를 샤오홍슈 트렌드에 최적화된 중국어로 번역·가공하고, 효과적인 해시태그 및 알고리즘 공략법을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비공식 대행사가 아닌 ‘공식 에이전시’로서 본사와 직접 소통하며 크리에이터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광고 단가를 보장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3. 펠리시티, ‘K-왕홍 1기’ 모집 개시
펠리시티 관계자는 “단순히 플랫폼 가입을 돕는 것을 넘어, 한국 크리에이터가 중국 시장에서 하나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생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틱톡 전성기를 이끌었던 저력을 샤오홍슈에서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펠리시티는 ‘K-왕홍 프로젝트’는 1기 멤버 모집을 시작했다.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인원을 선별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선발된 인원은 1:1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계약 절차를 밟게 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14억 중국 시장의 기회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펠리시티의 이번 행보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알림] 샤오홍슈 등 중국 진출 크리에이터 마케팅 솔루션 관련 설문조사
위코노미타임스는 펠리시티와 협력하여 국내 인플루언서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 컨설팅이나 샤오홍슈 진출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구글 폼 설문을 통해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