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양산시는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고품질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급업체 접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다.
특히 올해 2026년부터는 세액공제 제도가 대폭 개선되어,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대폭 상향된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유지된다.
모집 대상은 양산시 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소비재는 물론 체험·관광·서비스형 상품까지 지역적 특색을 담은 품목 전반을 포함한다.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으로 등록되어 전국의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6년은 세액공제 혜택 확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에게는 만족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희망 업체는 양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세부 요건을 확인한 뒤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