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학생 1인당 10만원 바우처 지원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생 대상

내달 2일부터 ‘교육지원카드’ 접수 시작

온라인 강의·학용품·체육용품 등 활용 가능

이미지=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2026년도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27일,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학생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 카드(구 여민동락 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자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 카드 홈페이지(www.gnedu.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다. 도는 신학기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약 3주 앞당긴 2월 2일로 확정했다. 또한, 기존 지역 서점으로 한정됐던 오프라인 가맹점을 문구점과 체육용품점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지급된 카드는 12월 20일까지 등록된 가맹점에서 도서, 학용품, 체육용품 구매 및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약 3만 7천 명의 학생이 혜택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긍정적으로 답변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김옥남 경남도 교육인재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이번 교육지원카드가 학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27 23:33 수정 2026.01.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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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