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경제교육필수 시대에 아이들이 돈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뤄야 하는지가 중요한 교육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용돈을 쓰고 결제를 경험하는 시기는 빨라졌지만, 선택과 계획, 책임이라는 경제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다.
교과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생활 속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인 방학기간동안 (주) 익사이팅에듀가 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체험형 초등 금융문해력 교육은 아이들이 돈을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판단의 도구로 인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문해력은 단순히 돈을 아는 지식이 아니라 화폐의 역할을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며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능력을 의미한다. 초등 시기의 금융문해력 교육은 복잡한 경제 이론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비와 저축, 선택의 순간을 해석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용돈 관리, 저축의 의미, 기회비용과 같은 개념은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로, 이 시기에 형성된 경제 감각은 이후의 경제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번 초등 금융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영구도서관, 정관도서관, 금정도서관에서 총 3~4회에 걸쳐 독서교실 또는 방학특강 형태로 운영했다. 방학 중 공공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에게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익사이팅에듀와 도서관이 협력해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초등 3~6학년을 중심으로 하되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동전분리저금통 DIY ,화폐팝업북 만들기,보드게임즐기기, 용돈보드게임을 만들어 가상시물레이션 해보기 ,시장놀이를 통한 시장경제 물가변동 이해하기 등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를 놀이와 체험으로 풀어내는 수업 방식이다.
아이들은 경제보드게임과 미션형 활동을 통해 화폐의 역할과 소비를 배우고 , 저축, 선택의 결과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직접 판단하고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경제 개념을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게임 속에서 계획을 세우고 협상하는 경험은 경제가 교과서 밖 현실과 맞닿아 있음을 이해하게 하며, 경제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익사이팅에듀는 다년간 인문융합 분야 교육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형 경제교육을 설계하였다. 경제와 역사를 결합한 수업, 어린이 기자 활동, 어린이 동화작가 프로그램 .과학 및 공예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는 경제교육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하였다. 아이들은 경제를 숫자와 계산의 영역이 아닌 사회와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이해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며, 경제교육을 단기 체험이 아닌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기르는 학습으로 확장했다.
체험형 초등 금융문해력 교육은 수업 이후 아이들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만족도가 높다. 용돈을 계획 없이 사용하는 대신 기록하고 관리하려는 태도가 형성되며, 소비 전 한 번 더 고민하는 습관이 자리 잡으며, 저축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다림의 가치를 경험하는 과정은 자기조절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보호자와의 대화 주제 역시 자연스럽게 생활경제로 확장되며 가정 내 교육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이다.
초등 시기의 금융문해력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으며, ()익사이팅에듀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번 체험형 경제교육은 아이들이 돈을 쓰는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형성된 경제 감각은 일회성 지식이 아니라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지며, 방학이라는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가정과 기관에 이번 프로그램은 현실적인 대안이자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