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34.8%…전년보다 소폭 감소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다.


조사 결과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4.8%로 집계됐다. 이는 주 2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재활치료 외 목적으로 집 밖에서 운동하는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을 의미하며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로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이 45.4%로 가장 많았다. 체육시설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18.2%였고 집 안에서 운동한다는 응답은 9.4%에 그쳤다.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거리가 가깝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용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해서 전문적인 시설이

 있어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 체육시설과의 거리 부담 시간 부족 등이 주로 꼽혔다.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장애인의 행복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의 행복도 지수는 평균 3.39점으로 가장 높았고 불완전 실행자가 3.33점으로 뒤를 이었다. 문체부는 생활체육 참여가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운동 경험자를 대상으로 가장 필요한 지원을 조사한 결과 비용 지원을 꼽은 응답이 3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체육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로는 공공 체육시설과 통합 시설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문체부는 2026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과 가맹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지도와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한다.

작성 2026.01.28 08:18 수정 2026.01.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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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