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월 29일 오전 11시 2026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한다.
이번 배정에서는 남고 19교 여고 15교 공학 31교 등 총 65개 학교에 1만4천912명이 배정됐다. 남학생은 7천381명 여학생은 7천531명이다. 학군별로는 1학군 8천270명 2학군 6천642명이 배정됐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은 18.8%로 전년도보다 3.6%포인트 증가했으며 실제 배정 비율도 12.5%로 0.7%포인트 늘었다. 반대로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한 학생 비율은 3.2%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했고 배정 비율도 3.4%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러한 변화가 대입에서 내신 관리에 유리한 학교와 수시모집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한 선호와 함께 정시모집을 고려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추첨배정고 배정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구 전 지역의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정원의 50%를 추첨으로 배정한다. 2단계에서는 거주 학군 내 추첨배정고 2개교에 지원할 수 있고 정원의 10%를 추첨 배정한다.
1단계와 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나머지 40% 학생은 3단계에서 주소지를 기준으로 통학 시간과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학군 내 학교에 무작위 배정된다.
대구교육청은 비희망 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 배정 과정에서도 학생의 1단계와 2단계 지원 이력과 통학 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