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 전반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자기감정 인식과 관리 관계 인식과 관리 공동체 가치 인식과 관리 정신건강 인식과 관리 등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돕는 학교 기반의 보편적 마음건강 교육이다. 이는 국정과제인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다층적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2025년 시범 도입 결과 사회정서교육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전 사후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3학년은 71.4점에서 81.4점 중학교 2학년은 70점에서 75점 고등학교 2학년은 74.2점에서 81.3점으로 점수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모든 학교에서 사회정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급별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다.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120종 영상자료 24종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자기 인식 감정 조절 마음 돌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담임 활동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침 조회 대화나 수업 중 짧은 활동 생활지도와 연계한 자료는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콘텐츠는 1월 29일 개통하는 에듀넷 내 사회정서교육 전용 서비스에 탑재된다. 이곳에는 사회정서교육 소개와 교육과정 학교급별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 우수 실천사례 교사연구회 결과물 등 다양한 자료가 제공돼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교원의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사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교사연구회와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