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엽장학재단, "이공계 꿈 포기 마세요"

경남도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2026년 이공계 장학생 모집…2월 6일 접수 마감

등록금 최대 500만원·생활비 150만원 30명 지원

경남도청사 전경.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재)백엽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경남도는 28일, 도내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6년도 장학금 규모는 총 30명에게 9,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전형은 '등록금 지원'과 '생활비 지원'으로 나뉜다. 등록금 전형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각각 7명씩 총 14명을 선발하며, 1년간 1인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생활비 지원 전형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각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비 지원금을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26년 2월 6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익명 독지가의 기부를 토대로 설립된 재단이다. 설립 이후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1명의 학생에게 약 2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경남 과학 인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독지가의 숭고한 기부 정신이 지역 과학기술 인재들의 성장을 통해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도내 이공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2026.01.28 11:54 수정 2026.01.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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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