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할랄 산업이 개별 기업 중심의 인증·시설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한국할랄인증원과 주식회사 정의로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형 할랄 산업 모델이 자리하고 있다.
할랄 시장은 식품을 넘어 화장품, 생활소비재, 바이오, 제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인증 기준과 관리 체계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중소기업과 초기 기업의 경우 인증 비용, 전용 시설 구축, 사후 관리 인력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한국할랄인증원이 참여하는 공유형 인증 인프라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 구조에서 한국할랄인증원은 할랄 인증 기준에 대한 전문적 해석과 제도 운영 자문, 인증 절차의 일관성 확보를 담당한다. 김원숙 대표가 이끄는 한국할랄인증원은 국내에서 할랄 인증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공유형 할랄 인프라 모델은 다수의 기업이 하나의 인증 체계와 생산·관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이 각각 부담해 왔던 인증 준비와 유지 관리 비용을 구조적으로 분산시키고, 글로벌 할랄 기준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할랄인증원은 인증 신뢰성과 국제 기준 부합성을 확보하는 핵심 축으로 기능한다.
해당 모델의 실무적 기획과 사업 구조 설계에는 권근환 행정사가 참여했다. 권근환 행정사는 국내 HACCP 인증 컨설팅 분야에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한 행정 전문가로, 행정·제도 설계와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유경제형 인증 구조를 구체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수백 건 이상의 인증 및 기업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인증 이후의 관리 체계와 행정 절차까지 고려한 지속 운영형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권근환 행정사는 베트남 현지에 해외투자법인을 직접 설립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법인 설립, E-7 전문인력 비자, 합법적 외국인 고용 컨설팅을 수행해 온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 경험은 공유형 할랄 인프라 모델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 속에서 한국할랄인증원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해당 협력 모델이 단순한 비용 절감이나 시설 공유를 넘어, ESG 경영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공동 인프라 활용을 통한 자원 효율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접근성 제고, 투명한 관리 체계 구축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할랄인증원의 참여는 산업 확장의 제도적 신뢰 기반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향후 해당 모델은 특정 지역 거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산되며, 국내 주요 산업 거점은 물론 해외 시장과의 연계도 검토되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할랄 시장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할랄인증원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구조가 국내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