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수)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숙련도 향상과 체류 자격 전환을 돕기 위해 ‘2026년 용접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시행되는 2026년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에 맞춰 기획됐다. 주요 교육 종목은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이산화탄소($CO_2$)가스 아크용접’으로, 자격 취득을 위한 핵심 이론 수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접 자격증(국가기술자격)은 E-9비자 소지 노동자가 E-7-4(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하고자 할 때 숙련기능인력 점수제(K-point 1100) 기준 기능사 10점의 가점 항목이다. 특히 용접은 '뿌리산업' 가점(최대 20점)과도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며, 한국어 능력 중급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어, 평일 근무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 희망자는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용접 기능사 자격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숙련기능인력으로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문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