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관리] 대출은 ‘부채’지만 렌탈은 ‘비용’이다… 신용등급 상승의 비결

부채 비율 낮추고 현금 흐름은 개선… 재무제표 리모델링의 핵심 ‘세일 앤 렌탈백’

대차대조표에서 부채를 지우는 ‘오프 밸런스(Off-Balance)’ 효과

신용등급 상승이 가져오는 연쇄적인 이득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조달은 필수적이지만늘어나는 부채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특히 공공입찰이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준비하는 기업에 '높은 부채 비율'은 치명적인 약점입니다이때 자산은 유지하면서 부채는 줄이는 세일 앤 렌탈백(Sale & Rental Back)’은 기업 신용도를 관리하는 가장 영리한 재무 전략으로 꼽힙니다.

 

■ 대차대조표에서 부채를 지우는 오프 밸런스(Off-Balance)’ 효과

일반적인 설비 담보 대출은 기업의 부채로 기록됩니다이는 부채 비율을 높여 추가 대출을 어렵게 만들고신용 등급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반면세일 앤 렌탈백은 기업이 보유한 설비를 매각하여 그 대금으로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결과적으로 장부상에서는 고정자산(기계)이 사라지고 유동자산(현금)이 늘어나는 동시에부채(차입금)는 감소하게 됩니다대차대조표가 가벼워지는 이른바 오프 밸런스’ 효과를 통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 신용등급 상승이 가져오는 연쇄적인 이득

부채 비율이 낮아지면 기업의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이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를 넘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조달 금리 인하신용 등급이 오르면 향후 운용 자금 대출 시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수주 경쟁력 강화: 공공기관 입찰이나 대기업 협력사 평가 시 재무 건전성 점수가 높아져 수주 성공률이 상승합니다.

 

투자 유치 유리외부 투자자나 기관으로부터 기업 가치를 더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 설비 가동은 그대로재무 구조만 리모델링

세일 앤 렌탈백의 가장 큰 묘미는 공장 운영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기계는 어제와 똑같이 돌아가고 생산 라인은 멈추지 않습니다오직 서류상에서의 재무 구조만 '대출 중심'에서 '자산 유동화 중심'으로 건강하게 탈바꿈하는 것입니다.

특히영업이익으로 렌탈료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우량 기업임에도 불구하고과거의 과도한 시설 투자로 인해 부채 비율이 높아 고민인 기업에 이보다 더 좋은 해법은 없습니다.

 

■ 현명한 대표님의 선택소유보다 운용에 집중하라

이제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이 자산 소유에서 효율적 운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공장 설비라는 고정자산에 자금을 묶어두는 시대는 지났습니다설비를 유동화하여 재무제표를 깨끗하게 관리하고확보된 현금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그것이 바로 신용 등급과 현금 흐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진정한 CEO의 전략입니다.

 

 

 

 

작성 2026.01.29 17:56 수정 2026.0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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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