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개발 서비스 전문기업 넥스제너,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개발 기업 카이저바이오, 국내 최초 민간 비임상시험기관 코아스템켐온이 혁신적인 치매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3사는 1월 29일 치매 신약의 제조 단계부터 비임상, 임상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개발 과정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넥스제너는 2022년 설립된 의약품 개발 서비스 기업으로, 제제 및 제형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약물 설계, 생산 공정 구축, 효능 분석, 문서화와 인허가 지원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에서 넥스제너는 치매 신약 후보물질의 제형 개발과 제조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상업화를 고려한 공정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카이저바이오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원헬스케어 개념을 지향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치매 치료제가 지닌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과 맞춤형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치매 치료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임상 진입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는 국내 최초 민간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출범해, 국내외 제약사와 신약 개발 벤처를 대상으로 폭넓은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본 협약에서는 비임상시험 설계와 수행을 책임지며,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사의 인프라와 기술을 단계별로 연계해, 치매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제조와 제형, 비임상 검증이 긴밀히 연결됨으로써 개발 일정 단축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을 치매 치료제 개발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연합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민간 중심의 전주기 협력 모델이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3자 협약은 치매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개발 효율을 높이고, 상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협력 모델이다. 국내 치매 치료 연구와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제너, 카이저바이오, 코아스템켐온의 협력은 치매 치료제 개발을 둘러싼 기술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전략적 시도다. 전주기 협업을 통해 국내외 치매 치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아스템켐온 소개
코아스템켐온은 국내 민간 최초 비임상 CRO 기업으로, 의약품/의료기기/화학물질/농약 분야의 독성시험, 영상 장비를 활용한 소동물 및 중대동물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 연구자 중심의 사고와 판단으로 non-clinical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