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시피 컨셉
숙주나물무침은 열보다 시간으로 익히는 한식의 절제미를 담은 반찬이다. 미식1947 버전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청홍고추를 아주 얇게 채 썰어 색감을 더해 정갈함과 세련미를 함께 표현했다.
재료 (2인 기준)
숙주 200g
소금 약간
다진 마늘 ½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청고추 ½개 (채썰기)
홍고추 ½개 (채썰기)
깨소금 약간
조리 순서
데치기
끓는 소금물에 숙주를 넣고 30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식힌다.
물기를 가볍게 짜서 준비한다.
무치기
볼에 숙주를 담고 다진 마늘, 들기름, 소금, 깨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색감 더하기
청고추와 홍고추를 아주 가늘게 채 썰어 숙주 위에 올린다.
손끝으로 살살 섞어 색감이 자연스럽게 배도록 한다.
마무리
숙주가 숨이 죽지 않도록 무친 후 바로 담는다.
플레이팅 디렉션
아이보리톤 도자기 그릇에 숙주를 둥글게 담고 윗면에 청홍고추채를 살짝 얹어 색감을 살린다.
따뜻한 자연광 아래 숙주의 투명한 결과 들기름의 은은한 윤기가 어우러져 단아하고 청결한 한식의 미학을 완성한다.
미식1947의 한 줄
담백함은 비움이 아니라, 남김없이 다듬은 정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