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수원 군공항 이전 해법으로 ‘평화 경제·상생 발전’ 제시

평화가 수원의 경제를 살리고, 상생이 수원의 미래를 연다

권혁우, 수원 군공항 이전 해법으로 ‘평화 경제·상생 발전’ 제시

 

수원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지역 현안과 관련해,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평화와 상생’을 키워드로 한 새로운 해법이 제시됐다.

 

권혁우 사단법인 기본사회 수원본부 상임대표는 2월 2일 오전, 팔달구 파티움하우스에서 열린 ‘수원 군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군공항 이전 문제를 수원의 미래 전략과 연결한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철상 수원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장기간 이어져 온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절박함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권 대표는 “권선구 주민들이 겪어온 소음 피해와 서수원 발전의 정체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120만 수원 전체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며 “군공항 이전은 더 큰 수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단순한 이전 논의를 넘어, 군공항 이전 이후의 미래 구상을 함께 제시했다. 권 대표는 “현실의 벽에 갇힌 군공항 이전을 넘어, 그 이후 수원이 어떤 도시가 될 것인지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해법의 핵심으로 이재명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평화가 곧 경제’를 언급하며, 이를 수원에서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남북 간 신뢰가 회복된다면 도심 한복판에 전술비행단이 상주해야 할 이유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며, “공항 이전과 함께 평화 시대에 걸맞은 군공항의 명예로운 기능 재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투기가 떠난 약 160만 평의 활주로 부지는 수원의 백년지대계가 될 ‘한반도 평화 실리콘밸리’로 조성할 것”이라며 “소음이 멈춘 자리에는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센터와 미래 산업이 들어서고, 시민과 아이들에게는 삶과 꿈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에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과 관련해서도 갈등이 아닌 상생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국제공항은 이웃 도시와의 갈등 대상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평화 경제의 관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화성에는 경제적 도약을, 수원에는 새로운 성장 부지를 제공하는 상생의 길을 화성특례시와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를 갈등이 아닌 협력의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협의회 여러분께서 수십 년간 감내해온 기다림을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바람을 거슬러 나는 새처럼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수원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작성 2026.02.03 00:27 수정 2026.02.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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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