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고독

문경구

 

고독

 

 

어머니 

자궁에서 살았던 

일 년의 외로움을 

가지고 뭘 그래

그 정도는 약과도 아니지

어머니의 궁을 나와 

세상 궁궐 속에서

구십구년은 더 

홀로 살아야 한다네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6.02.03 09:36 수정 2026.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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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