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단순한 조리가 아닌 치유의 언어... 마인드셰프 서명중 대표, ‘요리심리치료’ 체계화로 혁신 이끈다

최근 심리 상담 및 코칭 분야에서 기존의 대화 중심 상담의 한계를 뛰어넘는 매개치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 14년간 ‘요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요리치료(Cooking Therapy)’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체계화해 온 (주)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 서명중 대표(마인드셰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서명중 대표가 정립한 ‘요리치료’는 국내에서 흔히 혼용되는 푸드테라피나 푸드아트테라피와는 궤를 달리한다. 그는 단순한 요리 실습이나 식재료를 활용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상담심리학 등 정통 심리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심리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 제공)

 

서 대표가 요리치료에 투신하게 된 계기는 현장에서 느낀 ‘비자발적 내담자’들의 한계 때문이었다. 그는 “상담이나 코칭에 거부감을 느끼는 대상자들도 요리라는 매개체를 활용하면 몰입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며,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타포(Metaphor, 은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회복하는 것이 요리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 대표는 지난 14년간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그가 집필한 『요리심리의 이론과 실제』는 요리치료의 개념을 광의와 협의로 나누고, 활동목표 설정부터 사전·사후 검사까지 이어지는 과학적인 매뉴얼을 제시하며 전문가 양성의 교본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 제공)

 

 특히 서 대표가 제안하는 ‘COOKING’ 가치(Change, Oneself, Observation, Know, Interest, New, Goal)는 요리치료가 추구하는 변화와 성장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최근 디지털융합교육원 교수이자 AI 콘텐츠 강사로도 활동 중인 서 대표는 2026년을 요리치료 브랜드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그는 “미국 등 해외의 ‘쿠킹 액티비티’가 국내에서 단순히 즐거움 위주로 변질된 현실이 안타깝다”며, “인공지능(AI) 기술과 요리치료를 접목해 누구나 자신의 마음 상태에 맞는 ‘심리 요리’를 추천받고 치유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명중 대표는 (사)한국요리심리치료협회 이사장으로서 수많은 ‘요리심리사’ 제자들을 양성하며, 고용노동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인물검색 또는 공식 블로그 ‘마인드셰프 서명중의 요리치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2.08 10:19 수정 2026.02.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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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