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릿, 공연과 음악으로 동시대 감정 기록하는 예술활동 선보여

창작단체 팀 리릿이 공연과 음악으로 동시대 감정을 기록하는 예술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출 이선유와 음악감독 예노니로 구성된 2인 창작팀 리릿은 이야기와 음악이 하나의 서사로 확장되는 작업 방식을 통해 공연예술과 음반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왔다.

 

리릿의 창작 기조는 현시대 개인의 내면에 주목한다. 끊임없이 관계 속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개인이 남기는 감정의 잔여, 쉽게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의 층위를 서사와 음악으로 기록하는 것이 리릿의 작업의 중심이다. 특히 리릿은 명확한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서로 다른 시선과 해석이 공존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관객 각자의 이야기를 완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이 자신의 경험을 투영할 수 있는 감정적 접점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왔다.

 

리릿은 이러한 창작 기조 아래 매년 1회 이상 꾸준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19곡의 음악을 발표하며, 공연에서 출발한 서사를 음반으로 확장하거나 음악에서 출발한 감정을 무대 위 장면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의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는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인 서사 구축을 목표로 한 창작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리릿의 이러한 창작활동은 최근 대외적 인정을 받고 있다. 2025 보광동 아트 페스티벌에서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선보인 것이 그 사례다. 해당 무대는 리릿이 추구해온 서사 중심의 공연과 음악적 실험이 외부로부터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리릿의 신작 <리릿: 두 개의 이야기>는 이 여정 속에서 창작팀의 현재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업이다. 공연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의 감정을 기록하겠다는 리릿의 창작 의지가 새로운 형태로 구현된 결과로, 관객들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는 또 다른 감정적 접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릿은 앞으로도 공연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의 감정을 기록하는 창작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2.08 23:29 수정 2026.02.08 23:2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비즈셀미디어 / 등록기자: 박지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