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500만 대 이동 예고…전국 고속도로 정체 경보 발령

설 귀성길 오늘이 최대 고비…서울 부산 5시간 30분 예상

오전부터 정체 시작, 낮 시간대 절정…귀경 혼잡도 동반 확대

18일까지 통행료 면제 시행…이용 방법은 평소와 동일

 

설 연휴 둘째 날 500만 대 이동 예고…전국 고속도로 정체 경보 발령   사진출처 :AI생성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에 대규모 차량 이동이 예고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약 50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연휴 기간 중 귀성 방향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다.

 

이른 아침 현재까지는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상황이다. 다만 주요 간선 축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정체는 오전 중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은 죽전휴게소 인근에서 차량이 서서히 늘고 있다. 아직 전 구간이 막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동 속도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 나들목 부근 역시 차로에 차량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지체 현상이 관측된다.

 

오전 6시 기준 서울 출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으로 집계됐다. 이후 교통량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 체감 소요 시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오전 6시 무렵 시작해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 정점을 찍은 뒤, 오후 8시에서 9시 사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귀경 방향 역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혼잡이 시작돼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가장 심해질 전망이다. 귀경 흐름 역시 밤 시간대에 들어서야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이동 물량 중 귀성 차량은 약 45만 대, 귀경 차량은 약 38만 대 수준으로 분석됐다. 나머지는 수도권 및 지역 간 단거리 이동 차량으로 파악된다. 연휴 특성상 상하행선 동시 혼잡이 나타나는 ‘양방향 정체’가 반복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까지 통행료 면제 시행…이용 방법은 평소와 동일   사진출처 : AI생성

  

한편 정부는 연휴 기간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평소와 동일하게 단말기를 통과하면 되고, 일반 차로 이용자는 통행권을 수령한 뒤 정상적으로 통과하면 된다. 별도의 절차 변경은 없다.

 

교통 전문가들은 출발 시간을 분산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 후 우회 경로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낮 시간대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휴게소 혼잡과 졸음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 연휴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오늘, 고속도로 상황은 시간대별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귀경 모두 이동 계획 조정이 혼잡 최소화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 하루 약 500만 대가 이동하며 연휴 중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귀성은 오전부터 낮까지, 귀경은 오후 시간대 혼잡이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통행료 면제 정책 시행으로 비용 부담은 줄었지만, 시간대 분산 이동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론

설 연휴 교통은 단순한 이동 문제가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다. 정확한 정보 확인과 여유 있는 출발이 원활한 명절 이동의 핵심이다.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계획과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작성 2026.02.15 08:39 수정 2026.02.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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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