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기간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원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조화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를 알리고,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등 친환경 헌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캠페인은 여성단체협의회, 중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림면 낙원추모공원과 삼계동 김해공원묘원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성묘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헌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조화 사용 자제를 안내했다.
김해시는 현장 활동과 함께 지난 4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경전철 역사 4곳의 플랫폼 스크린도어와 게시대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숏폼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의 유해성과 생화 헌화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을 지속해 왔으며, 전 읍면동에서도 동참해 왔다. 이 같은 활동으로 공원묘원 내 조화 헌화율은 2023년 이후 0.1%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은 김해시의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