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크골프의 체계적인 발전과 전국 단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K-파크골프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 열풍 속에서 조직적인 운영과 표준화된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가운데, 이번 연합회 출범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합회는 회장 양지훈, 대표 김종호, 총괄본부장 이다겸 체제로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집행부를 중심으로 교육, 대회, 지도자 양성, 파크골프 사업 활성화, 해외 연계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지훈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과 소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K-파크골프연합회는 공정한 경기 운영 기준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니어 중심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넘어 유소년과 가족 단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대표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조직 확장을 담당한다. 김 대표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운영을 통해 실행력 있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며 “전국 지부 조직화를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다겸 총괄본부장은 행정·운영 시스템 정비를 맡는다. 그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회원 관리 시스템과 대회 운영 매뉴얼을 체계화해 누구나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파크골프연합회는 향후 △지도자 자격 과정 개설 △전국 단위 공식 대회 개최 △유소년 및 시니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업 및 지자체 협력 사업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강화, 해외 파크골프 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파크골프는 전국적으로 동호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합회 출범이 종목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회는 조만간 공식 출범식을 열고 세부 사업 계획과 연간 운영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