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삼성·LG 매장 12곳 참여 손잡고 결혼 장려 혜택 제공

공공 정책에 민간 혜택 결합 혼인 장례 실질 지원 강화

인천시가 지난 19일 삼성스토어와 LG전자 베스트샵 지점들과 결혼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가 결혼을 앞둔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형 가전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혁약은 공공의 결혼 장려 정책에 민간 혜택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19일 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삼성스토어와 LG전자 베스트샵 인천지역 지점들과 결혼 장려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시 여성가족국 관계자와 양사 12개 지점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협약에 참여한 매장은 삼성스토어 연수송도점·남동점·계양점·부평점·남인천점·도화점과 LG전자 베스트샵 인천본점·남동구청점·송도본점·계양본점·부평구청점·청라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의 결혼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참여자는 협약 매장에서 기전구매시 혜택을 제공한다.

 

신혼 가전을 구입할 경우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각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표 가전 브랜드가 지방자치단체의 결혼 장려 사업에 공식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신혼 초기 비용 부담이 큰 가전 구매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결혼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 정책에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2.20 16:20 수정 2026.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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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