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송촌고 학생들, 마음 성장 그림책 ‘흔들려도 괜찮아’ 출간

대전 지역 도서관 23곳과 인근 학교에 기증

대전송촌고등학교 학생들이 미술 수업 시간에 제작한 마음 성장 그림책 ‘흔들려도 괜찮아’를 출간하고 대전 지역 공공도서관 23곳과 인근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출간된 그림책은 학생들이 미술 수업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편집과 디자인까지 직접 수행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시리즈는 총 네 권으로 구성됐으며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마음을 조절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이야기, 관계 속에서 배우는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


물리학도를 꿈꾸는 김지훈 학생은 ‘보이지 않는, 하지만 아름다운’을 통해 세상의 압박 속에서도 각자가 고유한 빛을 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문호영 학생은 ‘먹’을 통해 세상의 진리를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지도를 맡은 한송이 교사는 학생들이 마주한 고민을 자신의 언어와 그림으로 기록한 소중한 작업이 책으로 남게 돼 뜻깊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진솔한 마음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식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한층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학생들에게는 응원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깊은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가수원도서관, 가오도서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도서관 등 대전 지역 주요 공공도서관 23곳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작성 2026.02.26 09:14 수정 2026.02.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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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