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 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한민국 국적의 2006~2007년생(200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 2,000명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NOL티켓, YES24티켓, 티켓링크, 멜론티켓을 비롯해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 등 주요 영화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 가능 범위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음악콘서트, 전시 등이며, 단순 팬미팅이나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여부와 금액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사용 기한이다. 발급받은 패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7월 31일까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전액 회수되며 재신청도 불가능하다.
시는 미사용자의 지원금을 환수해 하반기에 추가 발급을 진행,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양산의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