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 지역의 인성교육을 바꾸다… 『교실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이야기』

충북인성교육연구회 교사들이 기록한 ‘현장형 인성교육’ 사례집

활동지·운영 방법·학생 반응까지 담아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 자료”로 구성

교육 나눔의 선순환… 무료 배포로 교실과 학교에 좋은 영향력 확산

 

『교실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이야기』(도서출판 다작)


인성교육은 교실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관계 속에서 ‘살아내는 것’에 가깝다. 충북인성교육연구회 교사들이 펴낸 전자책 『교실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이야기』(도서출판 다작)는 그 믿음을 현장에서 증명해 온 교사들의 기록을 한 권으로 묶은 현장형 인성교육 사례집이다.


이 책에는 고봉산·김순희·노지연·박연호·박영·오진선·최재연 교사(충북인성교육연구회)가 교실에서 직접 실행한 인성교육 실천과 워크북이 담겼다.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아침 인사와 대화의 방식, 이름을 불러주는 태도, 함께 지키는 약속과 성찰의 시간처럼 ‘작아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들’을 교육으로 연결해낸 사례들이다. 한자 이름 프로젝트, 공동체 수련회, 명언 필사와 성찰, 그림책·독서·식물 가꾸기, 걱정·칭찬을 나누는 교실 문화 등은 모두 “지금 당장 교실에서 해볼 수 있는 인성교육”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은 ‘좋은 말’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각 장은 활동의 의도와 진행 방법, 활동지 예시와 학생 반응을 함께 제시해, 같은 고민을 가진 교사라면 곧바로 참고하고 변형해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성교육을 과제나 캠페인으로 두지 않고, 교실 운영과 생활지도, 수업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전자책이 무료 배포로 공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수업 노하우를 ‘자료’로만 남기지 않고, 더 많은 교실과 교사에게 나누기 위해 기꺼이 공유한 선택에는 교육 현장을 더 나아지게 하려는 책임감과 연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 “나의 교실에서 가능했던 변화가 다른 교실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쌓아올린 실천이 책 한 권의 공공한 영향력으로 확장되고 있다.

 

『교실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이야기』(도서출판 다작)는 인성교육을 ‘특별한 수업’이 아니라 ‘매일의 교육’으로 되돌려 놓는다. 교실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학생의 태도를 바꾸고, 관계를 바꾸며, 결국 학교의 문화를 바꾸는 과정이 따뜻하게 담겼다. 현장의 교사, 교육 담당자, 학부모 모두에게 “인성교육은 멀리 있지 않다”는 확신을 건네는 책이다.

 

※ 본 전자책은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다.

 

 

작성 2026.02.26 21:05 수정 2026.02.26 21:0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커리어온뉴스 / 등록기자: 박소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