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69프로젝트

강경래 외



책 소개

 

지금, 여기 이 순간을 뜨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글로벌 신문사인 코스미안뉴스에서 제정한 1회 코스미안상입상자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모아 작품집으로 펴냈다. 한 문장 한 문장 심혈을 기우려 쓴 글들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삶의 흔적이 오롯이 녹아 있다.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는 힘을 지니고 있다.

 

대학교수부터 작가, 교사, 화가, 배우, 가수, 여행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문장으로 펼쳐냈다. 논설, 칼럼, 비평, 기행문, 수필 등 다양한 글에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시사문제와 사회문제를 다룬 글도 있고 문학이라는 깊은 웅덩이를 들여다본 비평문도 있으며 소소한 개인사를 다룬 사람 사는 냄새나는 글도 있다.

 

69명이 모여 만든 ‘69프로젝트는 읽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 삶의 지혜를 녹아낸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지 사회와 나는 어떤 관계인지 나와 타인은 어떻게 관계가 이어지는지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할 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저자 – 강경래 외 63

 

차례

가나다순

강경래

강혜림

고승우

곽흥렬

권영아

김가빈

김관식

김광수

김기홍

김다희

김도훈

김선호

김소희

김수정

김완수

김용필

김유리

김은정

김종문

김태식

김희권

나광호

나연우

류가빈

문예찬

문용대

박광희

박상준

박영대

박윤정

박지니

박찬미

박한솔

배현수

손석진

신영순

신정근

심재훈

엄지환

염경희

예정옥

유정인

이경수

이윤재

이은영

이정수

이홍식

임윤아

장세진

전세영

정미자

정성수

정윤하

정진우

정희원

조광호

조세린

조은수

최미연

최형만

하민지

홍지현

황보민

황재혁

 

책속으로

 

그저 적당히 허명의식이나 명리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속물주의적인 문학향유 문화에 대 해 각성하고 좋은 문학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문인다운 자세로 거듭나는 길밖에 없을 것이다. 본질보다 실존이 앞서는 부조리한 상황을 우리 문학 인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기에 이러한 상황을 탈피하는 것도 문인 스스로가 해결 해나가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73

 

 

한번이라도 그녀와 눈을 맞춰본 사람이라 면 누구나 기다림을 가슴에 품게 된다. 그녀의 눈은 투명한 물속 같기도 하고 가을 하늘같기도 한데, 지순하면서도 애절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어 금시 무어라 말 해줄 것 같기 때문이다. 뒤이어 눈물방울이라도 뚝 떨어뜨릴 것만 같은 눈망울은 또 어떤가.

 

277

 

글 쓰는 일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어떤 것보다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머릿속에 우주를 넣고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은 우주보다 더 크다.”라는 파스칼의 말처럼 내가 어떤 삶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크기가 달라진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가야 할 길이 있다. 주어진 그 길을 걸으며 끊임없는 가치판단의 축적이 우리 인생을 만들어간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것이 그림일 수도 있고, 음악일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것일 수도 있다.

 

398

 

 

출판사 서평

 

 

69명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 낸 책이 나왔다. ‘1회 코스미안상입상자들의 작품을 모아 낸 책이다. ‘69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글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소통과 공감을 이루어 냈다. 사회 곳곳에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이는 건 쉽지 않다.

 

그 쉽지 않은 것을 글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모여 들었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교수, 그림 그리는 화가, 현직 작가, 재연배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노래하는 가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여행자,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주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등이 모여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글이라는 그릇에 담아냈다.

 

‘69프로젝트는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이끌어 갈 것이다. 시사문제를 다루는 사설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잊지 못할 이야기와 문학과 문학인을 날카롭게 비평하는 수준 높은 글과 심리소설 같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글까지 하나하나가 보석 같은 글들이다.

 

 

서지정보

| 69프로젝트

출 간 일 | 20191010

지 은 이 | 강경래 외

펴 낸 이 | 전승선

판 형 | 152×225

페 이 지 | 534

분 야 | 수필

펴 낸 곳 | 자연과인문

대표전화 | 02-735-0407

팩 스 | 02-6455-6488

주 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712(백상빌딩 1033)

홈페이지 | http://www.jibook.net

이 메 일 | jibooks@naver.com

출판등록 | 300-2007-172

책 값 | 15,000

ISBN 9791186162361(03810)

 



편집부 기자
작성 2019.10.17 09:39 수정 2019.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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