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 모여 새로운 길이 되다 - 유쾌한 연결자

꿈을 접었다고 말하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골든라이프 디자인 수업에서 시작된 성찰

‘연결자’라는 브랜드를 발견하다

 

유쾌한 연결자, 이나현 지음

 

점은 흩어져 있을 때는 의미가 없지만, 서로 이어질 때 길이 된다. 어른이 되며 꿈을 접어두었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한 권의 감성 동화가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주) ODS 이나현 대표가 집필한 그림책 『유쾌한 연결자』는 실패와 단절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어른들에게 새로운 꿈을 강요하는 대신, 이미 살아낸 삶의 조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 속 주인공은 마을에서 ‘조금 이상한 사람’으로 불린다. 그녀는 꿈 꾸기를 멈춘 사람들에게 “무엇을 견뎌내셨나요?”라고 질문한다. 그 질문은 비교와 평가의 언어를 내려놓고, 버텨온 시간과 다시 일어선 순간을 떠올리게 만든다. 흩어져 있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선택의 순간들이 ‘점’처럼 떠오르고, 그 점들이 이어지며 한 사람의 삶이 ‘길’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쾌한 연결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이미 지나온 삶 속에 축적된 용기와 시간의 의미를 재해석하도록 이끈다. 책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힘에 주목한다. “나는 못해”라는 체념의 말이 “그럼 이렇게 해볼까?”라는 가능성의 언어로 바뀌는 순간, 삶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동화적 서사로 풀어낸다.

 

유쾌한 연결자, 이나현 지음
흩어져 있던 경험과 감정, 선택의 순간들이 ‘점’처럼 떠오르고, 그 점들이 이어지며 ‘길’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그림책은 이나현 대표가 구경욱 강사의 ‘골든라이프 디자인’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며 겪은 개인적 성찰에서 출발했다.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을 직면하며, 미래를 다시 그려가는 과정 속에서 그는 자신의 브랜드 키워드인 ‘연결자’를 발견했다. 그 경험은 단순한 자기계발의 차원을 넘어, 누구나 자신의 삶을 재해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확장됐다.

 

이나현 대표는 ‘골든라이프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흩어져 있던 경험과 감정, 시간이 하나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감했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하는 순간, 과거는 후회가 아닌 자산이 되고, 현재는 멈춤이 아닌 전환점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깨달음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동화라는 형식을 선택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유쾌한 연결자』는 자신의 브랜드를 찾고 싶은 사람, 과거의 자신을 위로하고 싶은 사람, 현재를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 미래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계기를 제공한다. 삶을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하고, 끊어진 듯 보였던 시간을 다시 이어가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꿈을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꿈을 이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유쾌한 연결자』는 그 연결의 순간을 조용히 비추며 묻는다. 당신의 삶 속에 흩어져 있는 점들은, 지금 어디쯤에서 이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가.

 

 

*본 작품은 저자의 경험과 기획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일부 제작 과정에서 AI 보조 도구를 활용하였습니다.

 

작성 2026.03.01 23:25 수정 2026.03.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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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