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건 기자 = 2026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식지 않을 전망이다.
직장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은 직주근접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직장과의 거리와 시간이 감축될수록 입주민의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탄탄한 일자리 환경이 갖춰지면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자족기능 향상,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확충돼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통계청이 2024년 12월 발표한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73.9분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최소 1시간 이상을 출·퇴근 길에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평일 여가 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직주근접입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직주근접 요인이 주거지 의사결정 시 중요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향후 분양시장에서도 일자리 접근성에 대한 입지적 이점이 수요자들에게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실제로도 산업단지와 업무지구, 대기업 사업장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특화 단지가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2025년 연내 공급된 분양단지를 분석한 결과, 단지 중심반경 10㎞내 산업단지 및 업무지구, 대기업 사업장 등을 배후에 둔 신축 아파트에 청약통장 쏠림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1~8/18) 전국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TOP3 아파트는 모두 서울에서 공급한 단지로 공통적으로 서울 대표 중심업무지구인 CBD(서울도심권역), GBD(강남권역), YBD(영등포∙여의도권역) 권역 등을 차량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아파트로 확인됐다.
경기 지역은 동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6년 착공 예정인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일자리 창출 효과의 기대감이 큰 화성 동탄신도시 공급단지 위주로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지방에서는 충북의 경우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는 청주시 흥덕구 분양단지들이 강세를 보였고, 울산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남구 중공업단지 접근성이 우수한 아파트 위주로 청약성적이 좋았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2025년 분양시장에서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청약 경쟁률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5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동탄일반산업단지와 향후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월 서울 영등포뉴타운에서 공급된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역시 여의도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으며 평균 191.4대 1의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지난해 4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인접 단지로 눈길을 끌며 평균 109.7대 1로 수도권 못지않은 청약열기를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직주근접 아파트의 선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도시 근로자들의 생활 패턴 변화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출퇴근 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단지들은 꾸준한 강세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직주근접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30·40대가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직장과 가까운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도에도 직주근접형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흥거모 대방 엘리움 더 루체=경기도 시흥 거모지구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거모 대방 엘리움 더 루체’가 입주까지 계약금 5% 정액제로 초기 부담을 낮춰 분양중이다.
'시흥거모 대방 엘리움 더 루체'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S-2BL, B-2BL일원에 1, 2단지, 최고 23층, 7개 동, 총 682세대로 조성되며,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과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단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흥거모 대방 엘리움 더 루체는 광폭 거실, 높은 주차 비율, 중대형 위주 평형 구성 등 실거주 편의성을 극대화 한 특화 설계가 특징으로 꼽힌다.
여기에 단지 내 보행로가 인근제기천 수변공원(예정)과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터(키즈 플레이 존)와 단지 내 다양한 주민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대방 엘리움은 전 세대 100%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타사 대비 넓은 5.5m(122타입 기준) 광폭 거실 특화설계로 여유로운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122타입 기준, 방 5개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하였으며, 와이드형 주방(옵션 선택 시), 통합 팬트리 공간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
또한, 유리난간 창호를 적용하여 탁 트인 전망과 개방감은 물론 시흥거모지구 랜드마크 단지로 가치를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등이 적용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되어 있으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세대 당 약 1.86대 1(1단지 기준)의 넉넉한 주차대수로 늦은 시간 이중 주차 스트레스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인근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길온천역이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선, 신안산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청역과 초지역을 통해 다양한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이용함으로써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더불어 시흥 배곧서울대병원(29년 개원예정), 시흥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트레이더스안산점, 롯데백화점안산점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 도일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시흥거모지구 내 계획 예정인 중학교(거모1중)와도 도보 5분 거리 입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시흥거모대방 엘리움 더 루체는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반원·시화 국가산업단지, 배곧신도시, 안산 사이언스밸리(예정) 등 대규모 산업 및 연구단지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정왕지구를 잇는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예정)가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문의 1555-3766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경기도 오산시의 내삼미2구역 내 지구 첫 분양단지인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가 무순위 청약 줍줍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59~127㎡, 총 1,275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 24만 134㎡에 걸친 도시개발사업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도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동탄신도시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갖춰 개발이 마무리되면 오산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입지를 확보했으며, 단지 남측과 북측으로는 근린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구역 내 복합용지에는 학원·음식점·마트를 비롯한 생활형 상업시설 등도 들어설 것으로 보여 향후 편리한 생활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인근 개발사업도 내삼미2구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주변 내삼미1구역과 내삼미3구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오산의 핵심 주거지이자 신흥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평가된다. 인접한 화성 금곡지구 개발까지 진행될 경우 광역 주거 인프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과 세교 생활권과 인접해 양쪽 주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과 동탄 학원가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중앙점 등 오산시 내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경기 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과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춘 단지라는 평가다.
기흥·화성 사업장, 평택 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깝다. LG디지털파크(진위)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동탄 테크노밸리, 동탄 일반산업단지,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 등이 차량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거리에 있다.
가구 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수납공간도 제공해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도 눈길을 끈다.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풍성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며, 유명 브랜드 감성을 담은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라운지를 갖춘 티하우스와 특화조경을 갖춘 대규모 단지 내 공원도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3월경이다.
분양문의 010-6833-0390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신일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19BL(1단지)과 A20BL(2단지)에서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전체 11개동, 총 960가구(1단지 444가구·2단지 5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와 114㎡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씨사이드파크에는 캠핑장, 레일바이크, 해안 산책로, 바다전망대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조성돼 있어 주거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5대로 넉넉하게 확보했고, 확장형 주차면도 법정 기준 30%를 크게 웃도는 50~53% 수준으로 계획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지형이 바뀌었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청라하늘대교가 올해 1월 5일 정식 개통되면서, 영종은 더 이상 ‘공항 섬 도시’가 아닌 서울과 직결된 생활권으로 재편되고 있다. 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자, 운서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직주근접 주거지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청라하늘대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68km, 왕복 6차로 규모의 해상 교량이다. 청라하늘대교의 개통은 수도권 서부권의 물류, 관광, 주거 생활권을 통합하는 가장 큰 교통 호재이며, 개통과 함께 영종에서 청라까지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됐고, 이를 통해 여의도·마곡 등 서울 서부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 단지는 세대위치에 따라 인천대교·오션뷰·씨사이드파크의 트리플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앞 초등학교는 2024년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고 2029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어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인천하늘고·과학고·국제고 등 명문학군으로의 원활한 접근성으로 초·중·고로 이어지는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게 마련돼 있다. 약 177만㎡(53만평) 규모의 씨사이드파크와 맞닿은 공세권 입지에 더해, 인근에는 우체국·영종구청(계획)·경찰서(계획)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 조성도 예정돼 있다.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는 인천국제공항 및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위한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종사자를 인천국제공항 종사자를 비롯해 항공, 물류, 관광 산업 종사자들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꼽히며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단지, 파라다이스시티 등 대형 관광 레저 시설이 인접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수요가 높으며 청라하늘대교의 2026년 개통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와 서울권역으로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영종 내부뿐만 아니라 광역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분양 조건도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이 단지는 계약금 10%에서 계약금 중 5%만 납부하도록 조건을 조정했다. 특히 계약금 중 5% 가운데 1차 계약금은 1천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통상 분양 계약 시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일시에 마련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소액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한 셈이다.
분양문의 1800-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