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 정기총회·신년회 개최

제3기 정기총회·신년회 열고 2026 방향 공유

AI 기반 유통환경 대응과 판로 지원 강조

상생·신뢰 기반의 공정 유통질서 확립 추진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는 2026년도 제3기 정기총회를 통해 조직 운영과 사업 추진 체계를 재점검하고, 대외 협력과 회원 지원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쉽지 않은 유통환경 속에서도 협회원의 헌신과 협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하며, 정기총회의 목적을 “지난 사업을 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로 규정했다.

지난 2월 26일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의 정기총회와 신년회가 개최되었다[사진=이동준]

 

총회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는 확장과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다. 이사장은 향후 운영 기조와 관련해 “연결을 넘어 확장으로, 지원에서 혁신으로, 행사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발성 이벤트 중심의 활동을 넘어, 회원사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판로 성과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온라인유통센터는 설립 이념에서부터 중소상공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각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해 왔다. 법인은 제조·유통 중소상공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며, 국가경제와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내세운다. 이를 위해 상생과 협력, 공정과 신뢰, 혁신과 디지털 전환, 판로 개척과 실질 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균형 발전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의 정기총회 배너 이미지[이미지=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 제공]

특히 디지털 전환은 온라인유통센터가 강조하는 조직 정체성의 중심에 있다. 법인은 AI·빅데이터·스마트물류 등 디지털 기반 유통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향을 제시하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와 공공·민간 연계사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도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기반 유통 혁신” 환경을 언급하며 회원사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을 강조했다.

 

운영 방식에서도 ‘협회’에 머물지 않는 실무형 지원 모델을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사장은 “각종 협력 사업,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크 행사, 정책 연계 활동을 통해 단순한 협회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원사 관점에서 정보 제공을 넘어, 유통 채널 연결, 역량 강화, 공공사업 연계 등 실행 단위의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구조를 설계하겠다는 의미다.

사단법인 온라인 유통센터의 예성우 이사장이 총회 안건을 심의하는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준 기자]

온라인유통센터가 제시한 비전 또한 ‘플랫폼형 지원기관’ 성격을 보여준다. 법인은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유통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 AI·디지털 기반 유통 생태계의 중심 기관, 글로벌 판로를 연결하는 허브를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미션에서도 판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지원, 공정 유통 질서 확립, 지역 및 산업 생태계 연계를 주요 과업으로 제시하며, 지자체·공공기관·대기업·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명시했다.

 

이 같은 방향성은 중앙부처를 포함한 공공영역과의 접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온라인유통센터는 공공·민간 협력 확대를 통해 유통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정책 연계 활동을 주요 활동 축으로 제시했다.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현장 실행 단계에서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민간 현장 네트워크와 교육·컨설팅, 판로 연계 기능이 함께 작동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활동은 정책 집행의 보완적 기반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온라인유통센터가 강조하는 강점은 ‘연결’ 그 자체보다 ‘실행 중심의 연결’에 있다. 법인이 제시한 핵심가치에는 상생과 더불어 실행(Execution), 혁신(Innovation), 신뢰(Trust), 연결(Connectivity)이 포함돼 있다. 회원사는 유통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접근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 참여, 네트워크 기반의 파트너 발굴, 공공·민간 연계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통해 자사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AI·데이터 기반 유통환경 대응을 주요 과제로 설정한 만큼, 디지털 전환이 과제로 남아 있는 제조·유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실무형 지원 채널이 될 수 있다.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의 맹진기 부회장이 사단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비즈타임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동준]

사단법인 온라인 유통센터의 회원사가 기대할 수 있는 참여 가치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판로 혁신과 채널 연계다. 온라인유통센터는 미션에서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민간 유통채널을 연계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명시했다. 회원사는 단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협력 사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고, 채널 다변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다. 센터는 AI·빅데이터·스마트물류 기반 유통 시스템 구축과 회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총회에서도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기반 유통 혁신” 환경 속에서 회원사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판매 데이터 활용, 상품·채널 최적화, 물류 효율화 등 디지털 전환 과제가 상시화된 상황에서, 센터의 추진 방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무형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셋째, 공정과 신뢰 기반의 유통 환경 조성이다. 온라인유통센터는 공정 유통 질서 확립을 미션으로 제시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립과 신뢰 기반의 유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핵심가치에서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신뢰(Trust)’로 명시했다. 이는 회원사가 안정적으로 거래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와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반으로 작동할 수 있다.

 

넷째, 정책 연계와 생태계 협력 확대다. 개회사에서 이사장은 정책 연계 활동을 주요 활동 축으로 언급했고, 향후에도 공공·민간 협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상공 유통 생태계의 든든한 중심축”이 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미션에서도 지자체·공공기관·대기업·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명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향상 기여를 방향으로 제시한다. 회원사 입장에서는 현장 애로와 개선 과제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의 연결 지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사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의 파트너 기업인 코넷글로벌의 양규승 회장이 ‘온유코넷’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동준]

정기총회는 이러한 정체성과 방향을 회원과 공유하고, 운영 고도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과 참여가 협회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하며, 총회가 “투명하고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유통센터는 향후에도 AI 기반 유통환경 대응과 회원 맞춤형 판로 지원, 공공·민간 협력 확대를 통해 중소상공 유통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는 제조·유통 중소상공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 디지털 전환 기반의 판로 지원을 추진하는 민간 협력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 제시된 ‘확장·혁신·지속 가능 시스템’ 전환 기조가 올해 사업에서 어떻게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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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3.03 15:20 수정 2026.03.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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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