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에코뉴스] 오늘의 명언 칼럼

황무지 위에 피어난 내일 -  ⓒ마인드에코뉴스

한 걸음의 철학, 인생을 움직이다


오늘의 명언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 노자


삶의 우화 : 첫 삽을 드는 사람
황무지 한가운데 한 노인이 서 있었습니다.
바람만 스쳐 지나갈 뿐, 

그 어디에도 생명의 기척은 없었습니다.


노인은 말없이 땅을 파고 

작은 묘목 하나를 심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가 물었습니다.
“이 나무가 자라 그늘을 만들려면 수십 년은 걸릴 텐데요.
그때쯤이면 어르신께서는 이 세상에 안 계실지도 모릅니다.”


노인은 삽자루를 고쳐 잡고 

하늘을 잠시 바라본 뒤 조용히 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심는 것이지요.


오늘 심지 않으면, 그늘은 영원히 오지 않으니까요.”
그의 말에는 조급함도, 변명도 없었습니다.


다만 시작을 미루지 않는 사람만이 미래를 만든다는
삶의 깊은 확신이 담겨 있었을 뿐입니다.


해설 : 한문의 지혜가 말하는 ‘시작’
노자의 말,
**‘千里之行 始於足下(천리지행 시어족하)’**는
단순히 작은 일부터 하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이 문장은 우리에게 한 가지 본질을 일깨웁니다.


길은 존재하지만, 걷지 않으면 길이 아니다.


아무리 치밀한 계획도,
아무리 완벽한 준비도
첫 발이 떼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생각에 머물 뿐,
삶이 되지 못합니다.


시작은 거창함이 아니라 ‘움직임’입니다.


오늘의 생각 : 지금의 한 걸음
우리는 종종 말합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상황이 나아지면.”
“준비가 완벽해지면.”


그러나 인생이 가장 자주 놓치는 순간은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한 걸음입니다.


오늘의 한 걸음은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고, 박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오늘의 한 걸음이 없다면, 내일의 길도 없습니다.


혹여 마음속에 미뤄 둔 시작이 있다면
멀리 보지 마십시오.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딱 한 걸음이면 충분합니다.


그 한 걸음이
당신의 인생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작성 2026.03.03 19:34 수정 2026.03.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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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