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네팔 성커라풀시와 엄홍길휴먼재단과의 기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교육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연장 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네팔 성커라풀시에 설립한 전남휴먼스쿨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교육 교류와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환경 지원,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협력 사업을 지속하고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네팔 지역 학교 건립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남 학생들이 네팔 현지를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친선 스포츠 활동과 학교 외벽 페인팅 등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와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이어진 협력 경험과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제교육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전남교육청은 협약 연장을 계기로 네팔 현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이 네팔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전남 학생들에게도 국제교육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전남교육청과 네팔 전남휴먼스쿨 간 교육·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