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중학교(교장 한형철)는 지난 1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연탄은행과 연계하여 흥해읍에 거주하는 연탄이 필요한 3가정에 연탄 900장을 나누어 드리는 일을 하였다.
본교 ‘작은사랑 큰기쁨’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4월 기초교육 실시 후에 올해 마지막 진행되는 봉사활동이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작은사랑 큰기쁨’봉사동아리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봉사캠프, 연탄나눔활동,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행복마을 만들기 벽화봉사, 지진트라우마를 겪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반려화분 만들기&핸드맛사지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연탄이 생각보다 무게가 있고 900장을 나르면서 팔도 아프긴 했지만, 따뜻하게 지낼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한 가정당 300장씩, 900장을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덜 힘들었고 어르신들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다하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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