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성은 개인은 물론 집단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창의성은 어떤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안, 새로운 방법이나 고안, 새로운 예술적 대상이나 형태 등으로 구체화되는데,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지능은 창의성과 큰 관계가 없으며 창의적 활동에는 분석적 추리능력과 다양성과 독창성이 모두 필요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은 무질서·모순·불균형 등에 강한 흥미를 보인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것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고 말한다.
창의성에 대한 정의에 대한 많은 학자들은 이전에 주목하지 않았던 면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맥락에서 유의미한 부분을 찾아내는 사고 과정이라든가. 특정한 시기에 사람들에게 유용성을 인정받거나 만족을 주거나 지지를 받은 기발하고 새로운 성과를 낳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부르너는 창의성의 두드러지는 점을 창의적 성과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연관을 지어 창의성 성과물이 인지적 충격과 더불어 혀를 찌르는 감탄을 이끌어 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길포드는 창의력이란 새롭고 신기한 것 창의력을 강조하였는데 그 하위 요소에는 문제에 대한 민감성, 사고의 유창성, 사고의 융통성, 사고의 독창성 및 정교성, 재구성 능력, 분석력, 종합력, 통찰력 등으로 제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은 전략적 사고의 산물이고, 기억과 판단, 상상과 통제 사이의 협업에서 만들어지는 능력으로 누구나 창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은 훈련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경쟁적으로 어린이들을 혹사시키고 있다. 학교 공부가 끝나면 곧바로 여러 학원을 전전하다가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돌아간다. 어린이들끼리 서로 어울릴 시간을 주지 않는다. 이런 학원마다 우리 학원은 창의성 교육을 한다고 홍보한다. 어렸을 때부터 학업 경쟁의 희생양이 된 학생에게 창의성을 신장시킨다는 것은 허울뿐일 것이다. 창의성은 획일적인 경쟁 교육 시스템에서 신장시키기는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자유스럽게 놀이를 하거나 자연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통찰력이 길러져야 효과적으로 신장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창의성은 아이디어의 발상으로 구체화되는데, 아이디어는 실제로 존재하거나 마음속에 잠재하는 생각이나 지식과 같은 두뇌활동의 산물이며. 이직은 불완전한 표현으로 선험적인 그 무엇을 의미하는데. 이미 알려진 여러 아이디어 발상법이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브레인스토밍이 있다.
브레인스토밍은 광고회사의 부사장으로 있던 오스본이 개발한 아이디어 창출하는 기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산업계와 교육계에 널리 사용되었다.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이라고 알려져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적용해 왔으며, 심지어 맹신하는 사람들까지 속출하기도 했다.
브레인스토밍은 “두뇌폭풍”이란 말로 특정한 문제나 주제에 대해 두뇌에서 폭풍을 일으키듯이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모두 내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처음으로 이 용어가 등장한 것은 오스본의 1938년 『상상공학』이라는 저서에서다. 그러나 브레인스토밍 기법은 1953년에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는데, 그 까닭은 그의 저서 『상상공학』 3판이 출간되어 널리 읽혀졌기 때문이다.
브레인스토밍의 규칙은 두 가지 원리에서 비롯되는데. 그 하나의 원리는 판단 유보다. 즉 “많은 양 가운데서 질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에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물론 집단의 어느 누구도 절대로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원리는 아이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안에는 질 높은 아이디어도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원리에 의해 평가를 미루고 우스꽝스럽고 유머스러운 아이디어도 모두 받아들이고, 타인의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만들도록 네 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비판이 배제된다. 아이디어에 대한 반대적인 비판은 유보된다.
둘째, 자유 분망한 사고는 환영받는다. 길들여지지 않는 아이디어일수록 더 좋다. 생각해내기보다 길들이기가 더 쉽다.
셋째, 다다익선이다. 아이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
넷째, 결합과 개선이 추구한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내놓으려고 노력할 뿐 아니라 남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더 개선할 수 있는지, 다른 아이디어와 결합할 수 있는지 제안해야만 한다.
이 네 가지 규칙은 필수적으로 적용한다. 다만 한 번에 한 가지 규칙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레인스토밍의 적당한 실시 시간은 약 30분 가량, 아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때에 따라 15분, 한 시간, 두 시간까지 하는 경우도 있으며. 문제가 광범위하면 좀 더 구체적인 형태로 나누어서 해결해야 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선정하여 쉬운 것부터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브레인스토밍은 만능이 아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따라서 오스본도 스스로 브레인스토밍 발상법의 문제를 인정하고 아이디어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체크리스트 법을 고안해 냈다. 체크리스트법은 문제와 관련된 항목을 나열하고 특정 변수 등을 검토, 분석하면서 아이디어를 개발해 나가는 발상법이다. 이 밖에도 브레인라이팅. 마인드맵, 트리즈법 등 수십 개의 발상법이 있다.
아무리 창의력이 뛰어난 유능한 사람일지라도 여러 사람이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를 따라잡을 수 없는 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은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 중 우수한 것만을 채택하는 발상기법이다.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절차로 특허를 신청하고 실천할 때 보호를 받게 된다. 그 구체적인 사례로 벨의 전화기 발명 특허 신청을 들 수 있다.
1876년 2월 14일,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엘리샤 그레이라는 두 발명가는 거의 동시에 전화기 발명품을 신청했는데, 같은 날, 좀 더 빨리 신청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전화기의 발명자로 기록될 수 있었고, 특허를 공식적으로 취득하게 되었다. 동일한 아이디어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 아이디어를 보호받으려면 특허를 먼저 신청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불편하고 불합리한 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때 아이디어는 속출한다. 우리는 여러 사람들과 집단적 사고에 의해 문제를 개선하려고 할 때 브레인스토밍의 기법을 적용하면, 여러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고 한다. 여러분들도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한다면 가정과 이웃과 직장을 변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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