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빛의 벙커 측은 이달 27일 막을 내리는 ‘빛의 벙커:클림프’ 전의 차기작으로 12월 초부터 ‘반 고흐’ 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고흐뿐만 아니라 그와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화가 폴 고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폴 고갱’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은 세계 최초로 빛의 벙커에서 첫선을 보이는 전시인 만큼 관람객들의 큰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빛의 벙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 이번 전시는 수십 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움직이는 작품과 웅장한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성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이 이미지의 시각적인 마법이 주는 감동에 빠져들 수 있다" 고 전했다.
‘빛의 벙커 : 클림트’ 전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전시되며 한 달간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