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숨ON] 몸치, 댄스댄스

 

[이미지=AI생성]

어쩌다 보니 잠깐 춤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지인들과 함께 거울 앞에 나란히 섰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동작을 따라 해보지만
몸은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어설프고, 어색하고, 괜히 민망한 순간들.
거울 속 내 모습이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다.

 

다들 비슷한 표정으로, 비슷한 동작으로
조금씩 어색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괜히 마음이 놓였다.


그래, 처음은 다 이런 거지.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한 것이고,
어색함을 지나야 조금씩 자연스러워지는 거겠지.


아직은 서툴지만 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조용히 가져본다.

8번의 수업이 끝나면 지금보다 조금은 덜 어색해져 있을까.
그때의 나를 살짝 기대해본다.

 

 

 

어색함은 자연스러움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기분 좋은 문턱입니다.

 

작성 2026.03.26 00:08 수정 2026.03.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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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