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피해자단체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섭)는 10월 23일 상주시청 정문 앞에서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경북 전역에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범도민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올해는 안동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울릉도를 제외한 21개 전 시·군을 거쳐 성주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20명의 경북순례단 및 지회 직원으로 구성된 순례단이 5대의 차량을 이용해 카퍼레이드를 했다. 상주 시내 일원(상주시청 출발→상주시내 일원→구미)을 순회하며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 위험성을 시민에게 대대적으로 알렸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상주 지역의 교통 안전 의식이 제고되길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교통사고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상주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