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농부학교 사랑의 농산물 전달 <함께 나눠요>

화성시는 26일 오전 8시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에서 열린 도시농부학교 수료식에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농산물을 전달했다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0을 수확해 진안동, 병점1, 동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취미활동이자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 중이다.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쌈채소열매채소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농가체험 및 견학, 텃밭요리 경진대회 등 친환경농업 이론과 실습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시농부학교에서는 공동체 텃밭에서 키운 쌈채소, 감자, 고구마줄기, 열매 등 총 1,724분량의 농산물을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병행해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꿔 수확한 농작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시농업으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부순 기자
작성 2019.10.28 17:53 수정 2019.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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