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철, 식중독 방심하지 마세요

단풍이 절정을 맞아 등산객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더 기승을 부린다고 알고 있지만,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아본다.


▲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 김밥을 만들 때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김밥을 만들면 야채에서 유래된 미생물이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는 온도가 만들어지므로 충분히 식혀서 만들어야 하고,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보다 안전하다.


▲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다.


▲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씻을 환경이 안 되는 곳에서는 물티슈로 손을 꼼꼼하게 닦아준다.


▲ 마실 물은 가정에서 끓인 물로 준비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면 안 된다.


▲ 또한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 폐기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미디어마실 기자
작성 2019.10.30 10:15 수정 2019.10.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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