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갤러리] 빈 들판



추수가 끝난 빈 들판은 텅비어 있다. 가득 채웠던 것들을 비워 냈으니 홀가분하다. 빈 들판을 오가는 새들이 자유를 민끽하며 저들끼리 행복해 한다. 겨울을 견디기 위해 빈 들판은 생명들을 품고 동면할 것이다. 비움과 채움, 생성과 소멸의 순환이 있는 빈 들판에 서면 가을이 허허롭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19.10.31 10:50 수정 2019.10.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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