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경제 엔진’이 될 「글로벌 문화중심지 K-엔터타운, 창동」조성계획을 21일(화) 발표했다.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엔터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창동을 동북권 경제활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가 365일 K-POP이 흐르는 글로벌 문화중심지이자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집적지로 거듭난다.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2만 8만명 규모 K-POP 성지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주변 문화․예술시설과 특화 상업시설등을 연계해 서울관광 3천만 시대를 견인할 ‘K-엔터타운, 창동’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K-엔터타운, 창동」은 ①365일 공연이 펼쳐지는 도시 ②공연이 산업과 일자리로 확장되는 도시 ③공연이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는 도시로 조성된다.
‘K-엔터타운, 창동’ 중심에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서울아레나’가 있다. 서울시는 K-POP 공연이 티켓 매출을 넘어 지역 숙박과 교통, 외식, 쇼핑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조 단위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핵심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 2009년부터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조성에 착수했으며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첫째, 앞으로 창동은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연중 글로벌 공연 열기와 전시 등 문화행사가 끊이지 않는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 도시로 거듭난다. 창동 지역 자체를 공연과 이벤트 메카로 만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둘째, 문화가 산업과 일자리를 이끄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라이브 인더스트리(Live Industry)’ 도시를 조성한다. K-엔터타운내 K-컬쳐 특화 상업시설을 마련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늘린다. 또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강북을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셋째, 공연 관람객이 숙박, 여가, 미식 등 여행의 모든 일정을 ‘K-엔터타운, 창동’에서 마음껏 즐기고 또 오래 머물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대한 ‘라이브 시티(Live City)’를 실현한다.
한편 서울시는 ‘K-엔터타운, 창동’의 위상과 문화산업․지역경제의 변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동 일대를 ‘창동 문화․관광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2027년 지정이 목표다.
‘K-엔터타운, 창동’ 조성에는 총 2조 7,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까지 민간 및 공공자본이 총 2조가 투입됐고, 올해부터 총 7천억원의 예산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강북의 잠재력이 경쟁력이 되고 변화의 가능성이 실질적인 격차 해소로 이어질 때까지 강력한 지원으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