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퍼플라온 문화시사회에서 ㈜마이닝오천 박성훈 대표가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휴먼 기반 글로벌 통합 결제 솔루션’을 공개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그동안 암호화폐 결제가 오프라인 매장에 안착하지 못한 이유로 가격 변동성에 따른 점주의 손실 위험, 검증되지 않은 코인의 난립으로 인한 유동성 부족, 복잡한 정산과 환전 절차를 꼽았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승인된 스테이블 코인만을 활용하고, 당일 100% 매집 원칙을 적용해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몰입형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무위험 실시간 정산 엔진’이다.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는 AI 아바타가 고객이 선택한 언어에 맞춰 메뉴를 안내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스마트 주문 기능이 적용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결제 방식도 한층 간소화됐다. 빗썸 거래소와 연동해 10초 단위로 실시간 시세를 반영하고, 결제된 코인은 즉시 법정화폐로 전환된다. 이후 프랜차이즈 중앙 서버를 거쳐 가맹점주의 은행 계좌로 당일 입금되는 구조로, 점주는 별도의 코인 지갑 관리나 환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존 카드 결제처럼 원화 정산을 받을 수 있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됐다.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며, 코인 결제뿐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카운터 직접 결제까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지원하는 옴니채널 방식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결제 수단의 분산을 줄이고 실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닝오천은 현재 아바타 주문 모듈과 코인 결제 게이트웨이 설계를 마친 상태이며, 향후 퍼플라온 이현성 대표와 함께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뒤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닝오천은 자사 AI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생성형 AI 기반 업무·창작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박성훈 대표는 YTN ‘최강기업’ 출연을 통해 AI 디지털 휴먼 기술의 확장 가능성도 소개했다. AI 휴먼은 데이터를 수집해 리포트를 작성하고, 화면에 직접 등장해 발표까지 수행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토론도 가능한 형태로 소개됐다.
[최강기업] 발표와 마케팅을 돕는 AI 휴먼? AI로 생성하는 크리에이터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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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VEodmfWDhM?si=1nQ0EMz18mmO3nlC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AI 인플루언서’ 생성 서비스와 AI 글쓰기·콘텐츠 제작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캐릭터의 세계관과 설정을 구축하고, 제품 이미지를 활용한 화보와 SNS 콘텐츠까지 자동 생성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박성훈 대표는 “결제의 미래는 환전의 마찰과 가치 변동성이 없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프론트엔드와 안전한 백엔드를 결합해 글로벌 결제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