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재원)는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세종대왕릉 위토답(경기 여주시)에서 「세종 농사직설: 위토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무형유산인 「홍천 겨리농경문화」를 전승하고 있는 홍천 겨리농경문화보존회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먼저 두 마리의 소가 끄는 농기구인 써레로 논바닥을 고르는 ‘겨릿소 써레질’ 시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이 직접 소를 몰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논에 들어가 모를 심는 ‘전통 손모내기’를 통해 우리 농경문화의 진수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전통의 멋과 활동성을 살린 전통 생활 민복이 제공되어, 조선 시대 농경문화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모내기를 마친 후에는 인절미 떡메치기, 꽃 화분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가족당 최대 2명)이며,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 행사마당-문화행사)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 30가족(최대 60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5월 12일 오후 2시에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ejong_0515/)을 참고하거나, 또는 세종대왕유적관리소(☎031-885-3123)로 문의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 위토답에서 전통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역사가 호흡하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