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2019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2019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포항시는 지난 9일 한반도 최동단 최고의 힐링로드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청림동~동해면)에서 ‘2019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축제코스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코스 중 제1코스(연오랑세오녀길)와 제2코스(선바우길)를 걷는 코스로,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도구해수욕장 및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지나 흥환분교까지 약 12.6km 구간으로 진행되었다.



축제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에 청림운동장에 집결하여 7080 신나는 디스코 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즐기고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치어리더단과 함께 흥겹게 몸풀기 체조를 하며 만세퍼포먼스와 함께 둘레길 걷기를 시작하였다.


걷기축제 경유지점인 도구해수욕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는 각각 로봇댄스공연과 북소리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도착지인 흥환분교에서는 먹거리장터운영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편, 이번 걷기 축제는 당초 9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2번의 태풍(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으로 훼손된 걷기구간 복구와 해안쓰레기 청소문제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100여 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신청자들이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걷기행사에 참가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걷다 보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 할 수 있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둘레길이다.”며 “많은 분들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찾아와 각 계절마다 색다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11.11 08:30 수정 2019.12.03 12:06

RSS피드 기사제공처 : 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 / 등록기자: 이동훈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오리부부
거미줄
왜가리 영토
무궁화
까마귀와 인삼밭
2025년 8월 5일
탁류
봉선화와 나팔꽃
러시아군 20%가 HIV 환자라고? 충격실태보고
일본해에서 중국러시아 합동훈련?!대체 무슨일?
트럼프 핵잠수함 배치명령! 미-러 긴장 최고조
베니스 난리 난 세기의 결혼식, 제프베조스와 로렌산체스 세기의 결혼식
목적이 서로 상충되는 교육제도 [알쓸신톡 EP.04]
탐구과목 통합? 현 고3의 의견 [알쓸신톡 EP.04]
산책길
우린 모두 하나
전통
전통
하늘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전통복장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