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초등학교(교장 박봉규)‘대도한마음 봉사단’학생 20여 명은11월 9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예우리’(중증장애인 거주시설)거주 장애인들, 송림초등학교 봉사단과 함께 경주 첨성대 일대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며 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연중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도한마음 봉사단’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우리 거주 장애인들과 대도한마음 봉사단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한 조를 이루어 첨성대 일대의 핑크뮬리, 가을 단풍, 색색깔의 꽃구경을 하였다.
오후에는 2인 삼각걷기, 색깔판 뒤집기 등 거주 장애인들과 한마음봉사단 한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함께 했다. 놀이 활동을 할 때 봉사단 학생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을 잡고 도와주며 승패와 상관없이 함께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놀이 활동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서로서로 맞추어가며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봉규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장애인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과 행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는 교과와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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