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전하는 자유와 평화를 위한 영웅들의 희생’

-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 개최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호국문화진흥위원회(이사장 임우근)와 공동으로 12일(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평화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초청으로 방한한 17개국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 116명,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 특별함을 더한다.  


음악회는 이지애 아나운서 사회와 지휘자 겸 예술감독 배종훈 지휘 아래, 1부 추모(Memorial)와 2부 평화(Peace)로 나누어 진행되고
주요 출연진으로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트럼피스트 ‘옌스 린더만’, 바리토너 ‘마이클 딘’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나오며, 또한, ‘필리핀 대학 노래하는 사절단(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Singing Ambassadors)’을 특별 초청하여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필리핀은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올해는 대한미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이며, 지난 6월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보훈처와 호국문화진흥위원회 공동으로, 필리핀 6·25참전용사와 가족, 필리핀 정부관계자 및 외교사절 등 1,500여명을 초청하여 평화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보훈처는 “2020년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준비하면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참전의 의미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엔참전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평화음악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주철 기자
작성 2019.11.12 09:17 수정 2019.1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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