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 미래 공간정보 인재 양성 맞손

증평공업고등학교가 미래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과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증평공업고등학교는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과 미래 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운영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비롯해 교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교육 인프라 공유,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의 첫 번째 실질적 성과로 증평공고 도시공간건설과 2·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한 ‘드론영상처리 실무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국토정보교육원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오는 7월 8일부터 이틀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공간정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안전교육과 비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상기준점(GCP) 및 검사점 측량, 드론 조종과 영상 촬영,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활용, 드론 영상 검증 및 활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드론 운용 기술과 공간정보 분석 능력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공간정보 산업 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공간정보 산업은 드론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유망 분야”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정보교육원 관계자도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19 08:54 수정 2026.06.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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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