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직자들이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군은 농협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 부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농가, 고령·장애·부녀 농가, 과수·채소 등 인력 수요가 큰 농가, 재해 피해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주요 지원 활동은 모내기, 마늘·양파 수확, 고추 묘 심기, 폐비닐 수거 등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업 중심이며, 마을영농단과 농작업지원단도 함께 활용한다.
지난해에는 26개 실과, 8개 읍면, 7개 농협에서 총 573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24개 농가의 마늘 캐기와 밭비닐 제거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