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국가유산청장이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총회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협약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지희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26.6.18, 파리 유네스코 본부) > ( 사진= 국가유산청 제공 )
국가유산청은 허민 청장이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현지 시간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는 2003년 채택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 총회에는 협약 당사국, 유네스코 관계자, 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정부간위원회 활동 보고, 협약 운영지침 개정, 무형유산기금 운영 방안 등 협약 이행과 관련된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허민 청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단은 협약 운영지침 개정과 무형유산기금 운영 의제에 대해 발언했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협약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신청과 정기보고 절차의 효율성,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약 이행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무형유산기금의 역할도 언급됐다. 국가유산청은 무형유산기금이 개발도상국의 무형유산 보호 역량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동체 중심의 보호 활동, 지식 공유, 청년 참여 확대 등 협약의 미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첨부 사진 자료에는 허민 청장이 6월 18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의제 발언을 하는 모습과 김지희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와 함께 총회에 참석한 장면이 담겼다. 또 별도 사진에는 허 청장이 회의장에서 총회 진행을 청취하는 모습이 실렸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이행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인류의 살아있는 유산인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