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AI작가협회, AI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AI가 그리고, 마음이 말한다"… 제2회 AI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북토크 성황리 개최


한국기독AI작가협회는 AI 기술과 창작자의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그림책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2026 제2회 AI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및 북토크'가 지난 5월 30일 서울 서초구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AI가 그리고, 마음이 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AI 그림책 작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공유하고 창작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기독AI작가협회(KCA)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성경 분과와 일반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을 선보인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 1부 시상식은 원지은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노주하 이사장은 "AI는 단순한 도구일 뿐이며, 그 안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결국 인간의 마음과 가치관"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기술을 넘어 이야기의 힘과 창작자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농주 수석부이사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 "출품작들의 예술적 완성도와 스토리텔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며 "AI 그림책이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예술 장르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으며, 수상자들의 얼굴에는 수개월간의 창작 과정 끝에 얻은 성취감과 기쁨이 가득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상금 수여에 그치지 않고 수상작 북토크와 원화 전시를 함께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 후 이어진 북터뷰(Book+Interview)에서는 수상 작가들이 직접 작품 제작 과정과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프롬프트 설계 방법, 스토리 구성 과정, AI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창작 철학 등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2부 전시 및 네트워킹 시간에는 출품작 원화와 그림책 실물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각 작품을 직접 살펴보며 창작 아이디어와 기술적 경험을 공유했고, AI 그림책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강명주, 강수정, 구정희-신화현, 권혜진, 금희라, 김근형-김희선, 김남심-정미선, 김문화, 김소정, 김숙경, 김에리나, 김은주-김은종, 김주희, 나윤정, 나인채, 문은성, 박명주, 박민선, 박우정, 박혜정, 서윤희, 석윤정, 손믿음, 신선희, 신은재, 심규나, 오현주, 원효주, 유미란, 유숙영, 유은숙, 유현정A, 유현정B, 유혜강, 이경미, 이다빈-박지훈, 이미선(크리스티 리), 이민정, 이송하, 이윤재, 이음(박향기), 이현주A, 이현주B, 이혜영, 임주희, 임태영, 장시경, 전미숙, 전선영(가을볕), 정유성, 조안나, 진소령, 최지유, 하선희, 한수연, 한우주(남애영), 한은자, 한지현(감사랑), 홍복순, 황인진, 황진영 작가 등 다수의 창작자가 참여하며 AI 그림책 창작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보여주었다.


한국기독AI작가협회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과 이야기"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그림책 작가 양성과 창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은 AI 그림책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그림책 창작 분야의 대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며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 측은 내년 개최될 제3회 공모전에서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AI와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I 시대의 그림책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기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힘은 결국 창작자의 상상력과 진심에서 시작된다. 이번 공모전은 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작성 2026.06.19 16:25 수정 2026.06.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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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